[네추럴트릭스터] 지인따라 트릭스터 시작한 이야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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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추럴트릭스터] 지인따라 트릭스터 시작한 이야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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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일지 시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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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광장을 둘러보다가 누군가가 밍고를 파는 것을 본적이 있다. 노란색에 말랑말랑 젤리같은게 뭔가 글이 써있기도해서 아, 펫인가? 생각한적이 있었다. 끼면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고 밍고 몬스터를 본적이 없었던지라...지인이 뭔가를 준다고 할때 밍고를 받고서 헉? 밍고???? 하고 놀랐었다...직접끼니 더욱 젤리같았다 ㅠㅠ
지인이 스샷을 많이 찍어두라고 해서 정말 열심히 밍고를 이리저리 찍은거 같다.
비록 내캐릭터에 가려지긴 했지만...ㅠ 나랑 냥지인에게 줄 밍고를 두개나 준비해준 지인 땡큐땡큐!!^//^
옵션은 기본 우주선이 나은거 같아서 밍고는 나중에 놀때에나 착용하기로 했다.
밍고를 받고서 며칠이 지났다. 그동안 할일이 있어서 게임은 잠시 미뤄뒀었다..
간만에 냥지인과 함께 트릭스터를 열어놓고서 인증샷을 찍기위해 밍고를 꺼내서 같이 마을에서 만났다.
밍고,그리고 냥지인과 내캐릭터의 정면을 찍고싶었는데.. 뜻대로 되지가 않는다..
이리저리 움직여서 그나마 괜찮게 찍은거 같다!
고스트블루를 뜬지는 꽤 지났다... 이 장소 밥그릇 팔때나 왔었는데..돌삼이라던지..(?)
그런데도 왜 왔느냐! 토끼지인이 사파이어가 필요하다고 냥지인과 나한테 혹시 하나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래서 재빨리 고스트블루로 달려가서 땅바닥을 우다다 팠다.
이뒤로 나는 토끼지인에게 사파이어를, 토끼지인은 나한테 다른 늪지대 퀘템을 주었다!
이것도 버그일까..? 몽캬를 잡아야지 퀘템이 나와서 어느 몽캬를 계속 때리는데 장전중만 나오지 공격이 안된다..
또 내 놑북이 이상한걸까? 했는데 그냥 버그인거 같았다...
냥지인한테 와서 얘 혹시 보이냐고 물어봤더니 냥지인이 다른 몹을 내쪽으로 끌고와서 그뒤로 엄청 맞았다.
진짜 몽캬라던지 밍고라던지 어느정도 참을만 했다.. ㅠㅠ 내 피통이 5000인데 한대 잘못 맞으면
2000이 사라지긴해도..악어만큼 아프진 않았다... 피물약을 바꿔서 2000이 비지않으면 먹질 못하는데..
악어는 때리는것도 아프고 빨라서 정말 먹지도 못하고 눈깜빡하면 골로 가버린다...
사자의 기본 스텟을 매력을 좀 찍어둘껄 그랬나..?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꼼..나온다..
저번에 카드로 스킬을 뽑았다가 돈만 날려서 눈물을 흘린적이 있었다.
하지만 레벨이 높아질수록 장비를 팔면 꽤나 짭짤하게 돈을 벌길래 이번에 돈도 괜찮아졌겠다. 생각하며
지인과 내스킬카드가 나온다는 켄과 운조를 뜯었다.
각각 5개씩 사서.. 뜯을때 까지만 해도 별 기대를 안했다..
근데 이게 웬일..? 대성공..대성공이다.. 냥지인과 내스킬이 한개씩 나왔다..! 심지어 냥지인이 구해야하는 스킬카드가 나왔다!
고양이스킬이라 그런가 사나운발톱 스킬카드를 확대해서 보니까 고양이 젤리가 있어서 너무 귀여웠다.
사실 이미지만 봐서 설명은 잘모른다. 암튼 기분 최고~!
길드원분에게 폭주라는 스킬을 받고나서 그뒤에 스킬은 또 어떻게 구해야하나..하면서 막막했다..ㅠ.ㅠ
하지만 오늘 카드를 뜯어서 바로나와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공학박사가 쓸 스킬은 많지만..
일단 내게 필요한 스킬은 앞으로 1개! 언제모으지..~
거의 스킬카드가 한개당 300~400하는데 100만원으로 둘다 나와서 기분이 최고였다.
뿌듯하니 한장씩 남겨둬야지~ 하면서 찰칵 찰칵 찍으며 지인보고 마을상점으로 오라고 말했다..^//^
마을로온 냥지인에게 스킬카드를 주니 지인은 나한테 명중률의 돌을 주었다. 그래서 나도 지인에게 회피의 돌과 공격력의 돌을 주니 지인이 주지마~~라고 했다. 하지만 ..나도 가방을 비워야하기 때문에 줬다..^//^
150레벨 달성으로 상자를 깠다. 상자를 까면 비싼것도 나오고 안좋은것도 랜덤으로 나오던데
뭔가 물약이 나와서 혹시 비싼걸까..? 좋은걸까? 하고 설명을 보고서 많이 실망했다..
고작 체력 몇만 충전해주는거라니.. 비싸게 팔릴거 같지도 않았다.. 생김새는 너무 이쁘지만..ㅠㅠ
저번에는 너구리로 변신했던가. 이번엔 창고를 정리하다 사자카드가 많길래 한번 사용해보았다. 지인은 창고를 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나는 그사이에 변신카드를 써서 변신을 하였다. 너무 귀여웠다..ㅠㅠ
냥지인이 사자로 변한 내캐릭터를 보더니 너무 귀엽다고 자신도 고양이로 변신한다고 했다. 근데 웬일 ㅠㅠ고양이로 변신한 냥지인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ㅠㅠ뽀송뽀송 하얀고양이였다.. 고양이랑 사자캐릭터는 항상 같이 있어도 남캐캐릭터 같고 넘 귀여웠는데 이번에 변신한 모습은 색만 다르지 둘다 고양이 같이 생겨서 넘 귀여웠다..ㅠㅠ
둘이 붙어있는 샷..너무 귀엽다... 계속 찰칵찰칵 찍었다..ㅠ.ㅠ 둘다 아기사자 아기고양이라서 변신하고서 상점안을 우다다 뛰어다녔다..
아직 용카드나 물소카드도 남아있는데 변신하면 어떤 모습일지 벌써 기대된다..사자랑 고양이가 이렇게 귀여운데 그 두카드는 얼마나 간지날지...궁금하달까..)
너무 귀여워~귀여워 하면서 둘다 열심히 상점을 뛰어다녔다...전에는 너구리로 변신했을때 앉는게 가능했는데 그땐 잠시 렉이 걸렸던건가보다. 앉은 자세가 하리보 곰젤리 같아서 귀여웠는데. 이건 좀 아쉬웠다..ㅠㅠ 하지만 사자랑 고양이가 그루밍하고 편하게 쭉 누워있는 자세가 너무 귀여워서..변신카드 대만족했다..
이 뒤에는..사자로 변신한게 너무 귀여워서 돌아다니다가
다른분이 말걸어서 열심히 대답하고 사냥이 불편해서 변신을 풀었다..
언제..각성이란걸 하지..